2월 8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3/02/08 18:32

▶ 보건부 의료 서비스국, 대기 오염이 계속되고 있어 “아이들에게 신경을 쓰도록” 보호자에게 요청

(사진출처 : Bangkokbiz)

  공기 중 미립자 물질의 농도는 모든 사람의 건강, 특히 어린 아이의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보건 당국은 “어린이는 특별한 감시가 필요한 위험군에 속한다(เด็กเป็นกลุ่มเสี่ยงที่ต้องเฝ้าระวังเป็นพิเศษ)”며 아이들에게 신경을 쓰도록 보호자에게 요청했다.

  의료 서비스국 통차이(นายแพทย์ธงชัย กีรติหัตยากร) 국장은 “PM 2.5는 2.5마이크론 보다 작기 때문에 콧털이 걸러낼 수 없다. 또한 독소를 포함할 수 있어, 이것이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갈 수 있고 모세혈관을 통해 혈류로 침투할 수 있다(PM 2.5 เป็นฝุ่นที่มีขนาดเล็กกว่า 2.5 ไมครอน ซึ่งขนจมูกไม่สามารถกรองได้ และอาจมีสารพิษเกาะติดมาด้วย สามารถเข้าสู่ทางเดินหายใจเข้าไปยังถุงลมและแทรกซึมผ่านเข้าไปยังหลอดเลือดฝอยและเข้าสู่กระแสเลือดได้)“고 지적했다.

  또한 공기 중에 부유하는 미립자는 눈, 코, 피부에 자극을 주고 기침, 재채기, 발진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장지적으로는 폐암, 심혈관 질환, 심부전, 고혈압 등 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PM2.5에 노출된 임산부는 조산할 수도 있고 저체중아를 출산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세 미립자 물질은 유아 성장과 뇌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퀸씨리낃 국립 소아 보건 연구소(Queen Sirikit National Institute of Child Health) 아카라탄(นายแพทย์อัครฐาน จิตนุยานนท์) 소장은 보호자는 대기질 보고서를 잘 관찰하고 어린이에게 매일 적어도 8~10잔 물을 마시케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기가 좋지 않은 날에는 문이나 창문을 닫고 실내 선풍기를 돌려 공기 순환을 좋게 하며, PM2.5가 세제곱미터 당 26마이크로그램 이상 감지되면 어린이를 실내에 있도록 하며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청했다.

 
▶ 태국 군인 3,660명, ‘무워이타이의 날’ 기념해‘ 와이크루 의식’ 실시, 기네스 기록에 등록

(사진출처 : MGR)

  WBC MuayThai(World Boxing Council Muaythai)에 따르면, 쁘라쭈업키리칸도 후아힌에서 ‘무워이타이의 날(วันมวยไทย)’을 기념하기 위해 태국 군인 3,660명이 참가한 ‘와이크루 무워이(ไหว้ครูรำมวย)’ 의식이 실시되어 공식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

  ‘와이크루 무워이’는 무워이타이 경기 전에 참가자들이 수행하는 의식을 말하는 것으로 이날 메인 무대에는 태국 최고의 무워이타이 선수이자 외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부워카오(บัวขาว บัญชาเมฆ)’ 선수가 올라 완벽하고 우아하게 ‘와이크루 무워이’ 의식을 실시했다.

 
▶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 푸켓에 도착

(사진출처 : Globaltimes.cn)

  중국 정부가 2월 6일부터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하고 자국민에 대한 해외 단체 여행을 허가해 태국에 3년 만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도착했다.

  푸켓 공항에는 2월 6일 15시 10분 상하이에서 180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춘추항공 9C8521편으로 도착해서 공항과 관광국 직원들이 첫 번째 그룹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중국 정부는 태국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몰디브,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케냐, 남아프리카,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뉴질랜드, 피지, 쿠바, 아르헨티나와 함께 20개국으로의 단체 여행을 허가했으나 한국과 일본은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이러한 것으로 한국과 일본 등에 대한 단체여행 제한에 따른 반사이익을 태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챙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민주당, 차기 총선에서 방콕에서 의석 획득을 위해 선거사무소 개설

(사진출처 : Workpointtoday)

  연립여당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은 2월 5일 차기 총선거에 대비해 방콕 락씨구에 선거사무소(ศูนย์อำนวยการเลือกตั้ง)를 개설했다.

  남부를 지지 기반으로 하고 있는 민주당은 과거 총선거에서는 방콕에서도 많은 의석을 획득했지만, 2019년 열린 총선에서는 방콕에서 1개 의석도 획득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차기 총선에서는 '방콕에 컴백'을 꾀하고 있다.

  이 사무소 개소식을 집행한 쭈린 당대표이자 부총리 겸 상업부 장관은 “락씨 사무소는 민주당 방콕 선거사무소 제1호이며, 민주당이 총선을 향해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정당인 민주당은 과거 연립정부 핵심이 되어 집권했던 적이 있지만, 지난 총선의 정당별 의석 획득 수에서 4위로 밀려났다.

 
▶ 아누차 정부 대변인, "중국인 관광객에게 태국은 꿈의 방문지"라고 밝혀

(사진출처 : NBTworld)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는 태국 관광업이 회복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캠페인 전개에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관광업 회복이 태국 경제에 있어서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으며, 또한 관계 정부 기관이나 민간 부문이 코로나의 감염 대책을 강구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평가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누차 대변인은 “태국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태국은 꿈의 방문지가 되고 있다(ยินดีที่ประเทศไทยได้รับความนิยมจากนักท่องเที่ยวทั่วโลกอย่างต่อเนื่อง โดยไทยเป็นหนึ่งในจุดหมายปลายทางในฝัน ของนักท่องเที่ยวจีน)”고 말했다.


▶ 한국문화원, 유명 소속사와 함께 부리람에서 오디션 개최

(사진출처 : The Reporters)

  주태국 한국문화원(원장: 조재일)은 JYP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등 한국의 유명 기획사들과 함께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신인 발굴을 위한 오디션을 개최한다.

  2월 11일 12시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8일 12시에는 모어비전의 오디션이 문화원에서 열리며 리사의 고향인 부리람주의 학교에서 14일 16시 JYP엔터테인먼트, 15일 13시에는 쏘스뮤직, GGA엔터테인먼트가 북동부지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특히 2월 14일에는 문승현 주태국대사가 직접 오디션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자들을 시상할 예정이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논수완피타야콤 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리사'의 후배들에게 이번 오디션이 케이팝 스타의 꿈을 이루기 위한 큰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방콕과 북동부 오디션을 시작으로 전국의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문화원은 케이팝, 국악, 전통무용,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태국 소프트파워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북동부지역 오디션 장소인 논수완피타야콤 학교는 지난 2021년 11월 문화원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지원으로 복합문화공간과 멀티미디어실이 조성된 이래 학생들에게 꾸준히 케이팝 댄스를 교육하고 있다. 당시 문화원은 개소식을 개최하며 한복, 도서 등 한국문화 교육물품을 학교에 기증하고 꾸준한 지원을 약속한바 있다.  

  오디션 참가신청 방법,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홈페이지 (thailand.korean-culture.org)와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 ร่วมกับค่ายดัง เปิดออดิชั่นหาศิลปินใหม่ที่บุรีรัมย์/The Reporters, 2.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ereporters.co/entertainment/030223162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단식투쟁 3주' 태국 활동가 위독…병원 요청으로 임시 석방

지난달 18일 단식 돌입…왕실모독죄 폐지 등 사법개혁 요구

단식투쟁 중인 태국 활동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왕실모독죄 폐지 등을 요구하며 3주째 단식투쟁을 벌여온 여성 활동가 2명이 위독해져 임시 석방됐다.

  8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형사법원은 전날 딴따완 뚜아뚜라논(21), 오라완 푸퐁(23)에 대한 탐마삿대학병원장의 임시 석방 요청을 받아들였다.

  병원장은 오랜 단식으로 혈중 케톤 수치가 높고 신장 기능이 떨어져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라며 두 사람의 석방을 요청했다.

  이들은 왕실의 자동차 행렬에 관한 여론 조사를 시행해 왕실모독죄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왕실모독죄에 대한 비판의 의미로 머리와 온몸에 붉은색 액체를 붓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두 활동가는 왕실모독죄 폐지와 모든 정치범의 석방을 요구하며 지난달 18일 단식에 돌입했고, 물조차 마시지 않는 단식을 하다가 건강이 악화해 지난달 24일 탐마삿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사람은 병원에서도 최소한의 물과 미네랄만 공급받으며 단식을 이어갔고, 병원 측은 현 상황이 이어지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표현의 자유, 평화로운 집회와 결사의 자유에 관한 권리를 강조하며 이들을 비롯한 태국 활동가 4명에 대한 석방을 요구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전날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에게 딴따완과 오라완을 포함한 정치 활동가들을 즉각 석방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낼 것을 전 세계 후원자들에게 요청했다.

  태국 인권단체인 '인권을 위한 태국 변호사들'(TLHR)은 2020년 11월 이후 군주제 개혁 관련 시위로 기소된 사람이 최소 215명이라고 전했다.

 

▶ 태국 노동부, 불법노동자 우려, 태국으로 귀환해 취업할 것을 요청

(사진출처 : Matichon)

  한국에 거주하는 불법체류자 특별자진출국제도 기간이 2월 28일까지로 이제 20일 정도 남았다. 

  기간 내에 자진 신고하면 벌금이 면제되고 입국금지 조치에서 풀려 다시 한국으로 여행갈 수 있다. 하지만 신고하지 않으면 벌금 3,000만원(약 80만 바트)를 내야 한다. 2022년 말 이 제도가 시작된 이후 2,601명 이상의 태국인들이 자진 신고했다. 

  수찻 노동부장관은 한국에서 불법으로 일하는 태국인들의 문제를 걱정했다. 이에 자진 신고를 하고 태국으로 귀환을 요청했다. 현재 태국 정부는 쁘라윳 총리 주도하에 코로나19 이후 국가 재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산업을 확장하고 경제를 발전시키고자 한다. 특히 관광 및 서비스 분야에서 기업들의 노동수요가 있으며 기꺼이 높은 임금을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찻 장관은 “태국에 돌아왔을 때 일자리가 없을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가족들과 가까운 곳에서 합법적이고 높은 수입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파이롯 고용국장은 한국에 약 14만∼15만 명의 태국인 불법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며, 자진 신고한 불법노동자 수는 소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대부분 높은 임금을 받고 농업, 건설, 식당 등에서 불법적으로 일합니다. 한 달에 5만∼6만 바트를 받아 가족을 부양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돌아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높은 임금을 받고 그동안 투자한 비용을 상쇄할 때까지 일하고자 합니다. 일부는 더 일하도록 고용주들에게 설득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합법근로자보다 불법근로자를 고용할 때 임금이 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2022년 5월부터 한국은 코로나19에 대한 여행제한을 완화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을 여행한 태국인들도 2022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20만 명 정도로 늘어났다. 

  한국의 태국인 불법체류자도 작년 6∼9월 기준 139,000명에서 10월 145,000명 그리고 11∼12월에는 147,000명으로 늘어났다. 

  태국인들의 한국 불법체류가 증가하면서 한국 당국, 특히 출입국관리소는 태국인들이 입국 시 관광객뿐만 아니라 친척방문 또는 단체방문까지 엄격하게 심사하고 있다.    

  2022년 4월 1일부터 한태사증면제협정이 재개되었으며, 한국은 외국인들의 입국 시 비자와 비슷한 K-ETA(전자여행허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에 있는 불법노동자들은 K-ETA를 받지 않았다.

  일부 태국인들은 출발 전 K-ETA를 받았지만, 한국 출입국관리소에 의해 입국이 거부됐다. 이들은 불법노동의 징후가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태국으로 추방된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한국에서 불법적으로 일하려는 태국인이 많다는 사실이다. 한국이 국가를 개방하자 2022년 11월 7일, 태국인 280여명을 태우고 제주도에 도착한 비행기에서 50명 이상이 사라졌다. 최근 2월 6일, 전세기편으로 전남 무안공항에 도착한 태국인 관광객 중 23명이 사라졌다.    

  한국에서 불법노동을 하는 태국인들은 수입은 높을지 몰라도 불법체류 신분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없으며, 일을 하다가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모은 돈으로 한국에서 치료비를 충당하기도 부족해 태국에 다시 돌아와야 하고, 친척들은 대출을 받아 환자를 치료한다. 결국 가족과 친척들에게 오랜 시간 부담으로 작용한다. 

  한국에 있는 태국 불법체류자 논문의 저자이자, 전남대학교 석사과정을 밟은 피플스 임파워먼트 재단(People's Empowerment Foundation)의 돈 부장은 한국에서 불법으로 일하는 태국 노동자들의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의하면 2014년 이전에 태국 불법노동자의 수는 약 4-5만 명 정도였으나 2014년 이후에는 15만 명으로 증가했다. 그 수는 점점 증가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입출국이 어려워지자 불법노동자의 수는 감소했고, 대략 14-15만 명으로 유지되기 시작했다.

  불법노동은 최근에 일어난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일도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한국뿐 만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 대만과 같은 다른 나라의 불법 노동자 수도 많다.

  한국의 높은 임금이 불법노동자들의 수가 많은 주요 원인이지만, 다른 나라의 임금도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 노동자들이 한국을 선택하는 이유는 한국은 아직까지 노동력이 필요한 산업에 인력이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대학교 졸업생들은 노동력이 필요하지 않은 일을 추구하기 때문에 농업 산업에서 인력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많은 태국인들이 합법적으로 취업을 하지 않는 이유는 느린 시스템과 오랜 처리 기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본인이 생각한 중요한 요소는 ‘할당량’이라고 전했다. 몇 년 전 태국은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노동자의 수가 2만 명이었으나 지원자의 수는 여전히 수십만 명에 달한다.

  동시에 합법적으로 취업을 해도 일부는 나쁜 고용주를 만나기도 하는 등 좋은 대우를 못 받을 수도 있다. 그래서 직장에서 나와 불법근로자의 길을 선택하기도 한다.

  한국에 거주하는 불법체류자 특별자진출국제도가 일부 젊은 불법체류자의 수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고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제도는 늘 있었으나, 많은 태국노동자들은 태국에 돌아가는 것보다 계속해서 위험을 감수하고 불법체류를 선택하기도 한다.

  돈 부장은 이 제도가 젊은 불법노동자의 수를 부분적으로만 줄일 것이라 생각하며 “태국 정부가 불법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출입국 법을 새로 변경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다른 나라에 간다는 것은 과연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 때문이 아닐지?” 라고 결론을 내렸다.

(ก.แรงงานห่วง‘ผีน้อย’ วอนกลับไทย-งานรออื้อ/Matichon, 2.8, 15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economy/news_381229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쁘라윧 총리, 터키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터키와 시리아에 구호팀 파견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Prachachat)

  대지진으로 터키와 시리아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태국 정부는 재해지에 지원물자를 보내 구호팀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외무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는 대지진 발생으로 재해를 입은 모든 국가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인도 지원 입장에서 지원을 제공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밝혔다. 또한 외무부에 구호팀 파견 등의 편의를 도모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 중국인 관광객이 푸켓에서 태국 여행사 직원에게 폭행당해 부상 입어, 태국 당국자가 사과

(사진출처 : MGR)

  세계적으로 알려진 남부 휴양지 푸켓에서 2월 1일 여행사 여직원이 중국인 관광객 남성(36)에게 칼을 휘두르는 등으로 부상을 입힌 사건으로 당국자가 2월 7일 중국 영사관 담당자를 방문해 사과하고 사건 재발 방지 등을 약속했다.

  피해 남성은 투어를 신청하고 요금을 지불했지만, 호텔이 바뀌어 투어에 참가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여행업자에게 전액 환불을 요구했지만, 여행사 직원이 일부를 공제하고 환불을 하겠다고 한 것이 말싸움으로 발전했고, 화가난 태국인 여직원이 중국 남성에게 폭행을 가하고 칼을 휘둘었다.

  여행사 측은 당초 남성들이 약속한 시간에 오지 않았기 때문에 전액 환불해 줄 수 없으며, 직원의 행위는 정당방위라고 주장했지만, 그 후 조사에서 여행업자가 남성들을 맞이하러 가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당국자의 사과를 받은 중국 영사관 담당자는 “현지 당국의 신속한 대응에 만족하고 있다. 이번 사건이 태국과 중국의 양국간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같은 날 푸켓 나롱(ณรงค์ วุ่นซิ้ว) 도지사도 푸켓 주재 중국 부영사를 만나고 폭행 사건에 대해 사과하기고 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